전국에 위치한 무더위쉼터란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무더위쉼터 위치 찾는방법을 국민재난포털 사이트와 안전디딤돌앱 두가지로 나눠 알려드리겠습니다. 무더위쉼터 이용대상은 누구인지 무더위쉼터 운영기간과 시간을 소개해드리고 이용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무더위쉼터란
무더위쉼터란 냉방비와 운영비가 지원되는 시설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센터, 아동센터, 은행점포, 종교단체, 백화점, 마트 등이 지역의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더위를 잠시 피하고 만약 강한 햇빛으로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지역 곳곳에 무더위쉼터가 마련되었지만, 쉼터의 이용은 저조한 편입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무더위쉼터라는 시설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대부분이며 어떻게 이용하는지 모르거나 본인이 이용해도 되는지 여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무더위쉼터를 찾는 방법과 이용대상과 이용방법 그리고 운영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위치 찾는방법
해당하는 위치에 근접한 무더위 쉼터를 찾는 방법은 ‘국민재난포털(www.safekorea.go.kr)’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이트 접속 후 오른쪽 위쪽 탭에 ‘재난현황’을 누르고 들어가 ‘쉼터’ 카테고리를 클릭합니다. 무더위쉼터에서 시도, 시군구, 읍면동을 설정해 현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무더위센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안전디딤돌앱’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핸드폰으로 쉽게 앱을 깔아 언제든지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무더위쉼터를 종종 이용할 예정이신 분들은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미리 깔아두기를 추천드립니다. 찾는 방법은 안전디딤돌 앱에서 시설정보를 클릭한 다음 무더위쉼터를 누르고 들어가 지역을 선택하면 됩니다.
- 국민재난포털 접속 ▶ 재난현황 ▶쉼터 ▶ 무더위쉼터
- 안전디딤돌앱 설치 ▶ 시설정보 ▶ 무더위쉼터
2. 이용대상
무더위쉼터의 이용대상은 일반적으로 노인, 어린이, 취약계층입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체가 허약한사람 뿐만 아니라 이들을 보호하는 보호자 그리고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된 사람 등입니다. 따라서 무더위쉼더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무더위에 노출된 전국민이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이용 대상이 폭넓습니다.
때문에 본인이 해당하는지 여부를 고민하지 말고 가고자 하는 곳에 본인이 어떤 구분에 해당하는지 정확히 알고 방문 전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더위쉼터를 만든 취지가 폭염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기 때문에 폭염을 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방된 장소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 노인, 어린이, 취약계층
- 거동이불편하거나 신체가 허약한 사람
-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된 사람
- 이들을 보호하는 보호자
3. 운영기간 및 운영시간
무더위쉼터의 운영기간은 일반적으로 폭염이 한창인 6월 1일 ~ 9월 30일까지입니다. 이 기간운영시간은 무더위쉼터별로 다르지만 강남구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주민센터와 복지관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경로당의 경우 평일 13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합니다. 만약 폭염특보로 폭염주의보(일 최고기온 33도 이상 2일 이상 지속 예상시) 혹은 폭염경보(일 최고기온 35도 이상 2일 이상 지속 예상시)가 발표된다면 주민센터에 연장쉼터가 운영되며, 연장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21시까지며, 주말 및 공휴일에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합니다.
자세한 수용인원과 위치 및 이용시간 정보는 국민재난포털 혹은 안전디딤돌앱을 활용해 가고자하는 무더위쉼터에 방문 전 확인하고 가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주민센터, 복지관 : 평일 9시 ~ 18시 운영
- 경로당 : 평일 13시 ~ 17시 운영
- 주민센터(폭염특보 발효시) : 평일 9시 ~ 21시, 주말(공휴일포함) 10시 ~ 18시 운영
- 방문전 국민재난포털 및 안전디딤돌앱으로 확인 요망
4. 이용방법
본인이 무더위쉼터 이용대상이고, 해당 무더위쉼터가 운영하는 기간 및 시간이라면 무더위쉼터에 자유롭게 방문해 머물다 갈 수 있습니다. 시설에 따라 다르지만 무더위 쉼터로 테이블을 따로 빼놓거나, 공간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용방법은 별도로 없으며 해당 시설을 검색해 방문한 뒤 방문 목적이 무더위쉼터라는 것을 말한다면 안내자가 있는 경우에는 안내를 따르면 되고, 안내자가 없는 경우에도 무더위쉼터 안내 문구나 설명이 적힌 곳에서 몸이 폭염으로부터 회복될 때까지 쉬다 가시면 됩니다. 부담 갖지 말고 건강을 해치기 전에 폭염으로 목에 이상이 생길 것 같다면 무더위쉼터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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