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의 색깔과 종류의 의미와 뜻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파란색, 노란색, 흰색 차선의 종류별 의미와 실선(한줄), 복선(두줄), 점선의 뜻을 차례대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분홍색과 녹색 유도선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차선 종류
운전면허 시험을 볼 때, 차선의 색깔과 복선, 실선(단선), 점선의 의미를 공부하신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기억이 희미해진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도로 위 나와 상대의 안전에 달린 만큼 차선 종류를 다시 한 번 숙지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운전을 할 때 마주치는 다양한 차선의 종류를 차례대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파란색, 노란색, 흰색 차선 그리고 두줄, 한줄, 점선의 의미와 더불어 분홍색, 녹색 유도선까지 도로 위의 모든 차선들의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1. 파란색 차선
차선 색깔 중 파란색선은 버스전용차로와 일반차로를 구분 짓는 선입니다. 하지만 항상 버스만 이용하는 선은 아닙니다. 파란색선이 복선(두줄)인지 실선(한줄)인지, 점선인지에 따라 일반 차량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도 존재합니다.
파란색선이 두 줄 그어진 복선 차선인 경우 가장 강한 규칙이 적용되는 버스전용차로입니다. 평일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버스만 이용할 수 있는 차로입니다.
파란색선이 한 줄 그어진 실선(단선) 차선인 경우 두줄보다는 완화된 버스전용차로입니다. 평일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전10시까지 그리고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버스전용차로로 운영됩니다.
파란색선이 점선인 차선은 시간과 상관없이 일반차량도 이유가 있다면 일시적으로 운행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생활도로(골목)으로 불리는 이면도로 혹은 건물로 입출입하는 경우 등입니다.
- 파란색 복선(두줄) : 버스전용차로(평일 오전 7시 ~ 오후 9시)
- 파란색 실선(한줄) : 버스전용차로(평일 오전 7시 ~ 10시, 오후 5시 ~9시)
- 파란색 점선 : 일반차량 일시 진입 가능(이면도로 및 건물 들어가고 나갈때)
2. 노란색 차선
노란색으로 칠해진 차선의 경우 반대 방향으로 달리는 차량을 구분 짓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파란색 차선과 마찬가지로 복선(두줄)인지 실선(한줄)인지, 점선인지에 따라 다른 규범이 적용됩니다.
노란색선이 두 줄인 노란색 복선 차선의 경우 중앙선입니다. 노란색 복선을 침범할 경우 매우 큰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넘나들면 안되는 선입니다. 노란색 복선이 가장자리에 있는 경우에도 엄격한 주정차 금지구역입니다.
노란색선이 한 줄인 노란색 단선 실선(단선) 차선은 노란색 복선보다는 덜 위험하지만, 마찬가지로 차량이 반대로 달리는 중앙선이기 때문에 차선을 변경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노란색 실선이 인도와 인접한 가장자리에 그어져 있다면 주변 허용 표지 시간 및 요일이 없다면 주차와 정차가 금지됩니다.
노란색선이 점선으로 되어있는 노란색 점선차선은 안전이 확보된다면 차선을 변경할 수 있는 차선입니다. 좌회전, 우회전시 혹은 일시적인 추월시에만 잠시 차선 변경이 허용됩니다. 단, 점선에서 실선쪽으로만 변경이 가능하며 그 반대는 차선 변경이 불가합니다. 만약 노란색 점선이 인도와 인접한 가장자리에 그어져 있다면 5분 이내 정차가 가능합니다.
3. 흰색 차선
흰색 차선의 경우에는 반대방향의 차량 통행을 구분짓는 노란색과 다르게 같은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로를 구분짓는 차선이란 의미입니다. 복선(두줄)인지 실선(한줄)인지, 점선 뿐만 아니라 지그재그 차선 등도 존재합니다.
흰색선이 두 줄인 흰색 복선 차선의 경우 같은 주행 방향이라도 차로의 변경이 엄격하게 금지됩니다.
흰색선이 한 줄인 흰색 실선(단선) 차선의 경우에도 두 줄보다는 약하지만 차로의 변경이 금지되는 차선입니다.
흰색선이 점선으로 그어져 있다면 옆 차선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 실선과 점선이 동시에 그어져 있는 경우, 점선쪽에서 실선쪽으로의 차선변경은 가능하지만 그 반대는 불가합니다.
흰색선이 지그재그로 되어있다면 서행하라는 뜻입니다. 보통 스쿨존에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쭉 뻗어있는 차선을 지그재그로 만들어 시각적으로 도로를 좁게 보이게 해 속도를 줄이게끔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분홍색, 녹색 유도선
분홍색과 녹색은 차선은 아니고 차선의 가운데 있는 유도선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 IC(Interchange, 나들목), JC(Junction, 분기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도로 위의 선입니다.
고속도로에서 나가는 뱡향이 여러군데인 경우 차선 변경으로 인해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색깔로 어떤 차선에 있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주고 유도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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