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며 초등 신입생이 되는 첫걸음인 소집일은 언제 몇 시간이나 이루어지는지, 준비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선생님의 면담 질문과 불참할 경우 조치사항까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일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은 취학이 예정 되어있는 아동과 보호자인 학부모가 함께 배정된 초등학교에 참석하는 것을 말합니다. 취학통지서에 기재되어 있는 초등학교 및 예비소집일과 시간에 맞춰 참석하면 됩니다.
처음 초등학생이 될 아이와 학교에 방문하는 만큼 긴장되고 떨릴 수 있습니다. 그 마음을 이해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대해 알아야 할 정보들을 하나씩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날짜 및 소요시간
초등학교 예비소집일 날짜는 학교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월에 학부모와 아이의 예비소집이 이루어집니다. 학교의 규모에 따라 태어난 월로 구분해 홀수월과 짝수월로 날짜를 나눠 소집을 하기도 합니다.
엄마와 아빠가 맞벌이를 하는 학부모들이 많기 때문에 예비소집일의 시간은 퇴근시간인 오후 6시 이후에도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예비소집일 당일 서류 제출 및 간단한 면담 등이 이루어지는 소요시간은 10분 ~ 15분 정도입니다.
2. 준비물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학부모가 챙겨가야 할 준비물은 ‘취학통지서’입니다. 학교에 따라 ‘개인정보활용 동의서’와 ‘위장전입 방지 확인서’를 가정에서 작성해 오라고 요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머지 작성할 서류들과 작성을 위한 필기구는 학교에서 제공해 주기 때문에 따로 챙기실 필요는 없습니다.
취하통지서는 가정에 방문해 통장님이 나눠주시는 것이 보통입니다. 만약 취학통지서를 분실했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민센터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방문하면 학교마다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미리 작성하라는 요청이 없었다면 학교에 방문해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와 ‘위장전입 방지 확인서’ 및 ‘초등 돌봄교실 신청서’ 등의 서류를 작성하게 됩니다.
3. 면담 준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온 아이를 대상으로 선생님과 간단한 면담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부모님을 통해 들어도 되지만, 아이와 말도 섞고 어떤 아이인지 알아가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면담이기 때문에 특별한 준비는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걱정이 되는 부모님 마음을 이해하기 때문에 주로 묻는 질문 리스트를 뽑아봤습니다. 평소에 연습하지 않았다면 바로 답하기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엄마나 아빠가 미리 물어보고 답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물어보는 면담 주제는 본인의 이름을 말하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부모님의 이름, 부모님의 전화번호 그리고 본인의 생일과 집주소 그리고 초등학교에 방문해본 소감 등을 말하는 식입니다. 보통 아래 질문 중 한 두가지를 간단하게 물어보는 면담이니 긴장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본인의 이름(간단한 자기소개)
- 부모님 이름
- 부모님 전화번호
- 본인의 생일
- 집주소 아는지
- 초등학교 이름 뭔지 아는지
-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 초등학교 와본 소감
4. 불참할 경우
만약 피치 못할 사정으로 초등 예비소집일날 참석이 어렵게 되었다면 학교로 전화해 불참 사실을 알려야합니다. 간단한 사정을 설명하면 예비소집일이 가능한 다른 날짜와 시간을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은 가도되고 안가도 되는 날은 아닙니다. 불참하게 되는 경우 학교와 반드시 날짜 및 시간을 조율해야 합니다. 초중등교육법 68조에 의해 특별한 사유 없이 아이가 취학하지 않을 경우 보호자는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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